켄싱턴호텔 여의도 (Kensington Hotel Yeouido Seoul)에서 꼭 가봐야 할 숙소 추천
도시 설명: "개인적 볼 일이 있어 서울 오는 김에 넉넉하게 일정을 잡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FL 라운지 서비스는 만족스러운 편이었으나 비치되어 있는 생수를 객실로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객실 복도에 정수기가 있긴 하지만 씻고 휴식을 취할 때 복도로 나가기 위해선 옷을 다시 입어야 하는데 그런 것마저도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안마의자나 신문, 잡지 비치는 괜찮았지만 내국인을 위한 서적은 거의 없습니다. 한쪽 벽을 꽉 채우고 있는 영문 서적들은 장식용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객실 청소가 미진했던 하루가 있던 것도 흠으로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하우스키핑에 전화를 따로 해서 청소를 받았지만 만일 객실 층별로 언제쯤 청소가 오는지 알 수 있었다면 늦게까지 기다리지 않고 마음 편하게 그 시간이 지나면 연락을 해봤을텐데요.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을 나무라실게 아니라 좀더 합리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어메니티로 제공되는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제품들은 좋았으나 덴탈셋트의 칫솔 품질이 조악했습니다. 2회 이상 양치를 하면 칫솔모가 빠져서 양치를 할 때 입에 칫솔모가 들어가더군요. 칫솔은 개인적으로 구비해가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샤워 시 샤워타올이나 샤워볼이 따로 없으니 이 또한 개인적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건 브로드웨이에서 먹는 아침 식사였습니다. 특히 과채주스와 직접 조리해주시는 오믈렛/달걀프라이가 좋았습니다. 음식 리필은 빠르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8시 이전에 가셔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다음에 휴식을 취할 일이 있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편의시설: ["무료 Wi-Fi", "주차장",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평점: ⭐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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